28일 대구 도심서 자전거 500대 달린다...도로 일부 통제
28일 대구 도심서 자전거 500대 달린다...도로 일부 통제
  • 조현배 기자
  • 승인 2019.04.25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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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28일 대구 도심에서 자전거대행진 행사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시민 500여 명이 참가해 녹색 교통 중요성 등을 알린다.

'대구런(Daegu Run) 100·50·20', 사전등록, 공식행사, 자전거 랠리로 행사를 구성했다.  

'대구런(Daegu Run) 100·50·20'은 자전거 동호인 100명이 도심 10~90km을 달린 뒤 향촌문화관 앞에서 시민과 함께 자전거랠리 코스를 돈다. 

자전거 랠리 코스는 향촌문화관 앞에서 출발해 대구역네거리, 동인네거리, 동대구역네거리, 범어네거리, 수성교, 봉산육거리, 반월당네거리를 지나 옛 중앙파출소 앞에 도착하는 코스다.

28일 오후 4시 20분부터 5시 20분까지 자전거대행사가 진행되는 도로의 인도쪽 두 차로를 부분적으로 통제한다.

행사에 참여할 사람을 모집한다. 

4월 26일 오후 6시까지 플레이스토어에서 ‘에코모바이크’로 찾아 앱을 설치한 뒤 신청하거나 인터넷사이트(http://www.ecobike.org)에 접수해도 된다. 

행사일에 현장 접수도 받는다. 

자전거대행진 코스. [대구시 제공]
자전거대행진 코스. [대구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