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성로서 매주 버스킹으로 물든다
대구 동성로서 매주 버스킹으로 물든다
  • 조현배 기자
  • 승인 2024.04.16 15: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구시가 4월 19일부터 11월 9일까지 매주 목·금·토요일 오후 7시 동성로 28아트스퀘어(옛 대구백화점 앞)에서 '동성로 청년 버스킹'을 연한다고 16일 밝혔다.

동성로 청년 버스킹은 청년애 중심이 돼 음악 공연을 정기적으로 펼친다.

올해 60차례 무대를 꾸민다.

오후 7시부터 2시간 30분 동안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인 '오픈 마이크'와 노래 공연을 진행한다.

공연 참여 버스킹 팀은 모두 50팀이다. 지난 3월 19세부터 39세 사이 청년을 전국 대상으로 공개 모집했다. 경쟁률 5대 1을 뚫은 팀이다. 

지역 대학 10곳 소속 음악·댄스 동아리 30팀도 참여한다.

배정식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버스킹으로 동성로가 흥겨운 축제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했다.

[대구시 제공]
[대구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