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회, 일본의 부당한 독도 영유권 주장 철회 촉구
경상북도의회, 일본의 부당한 독도 영유권 주장 철회 촉구
  • 조현배 기자
  • 승인 2024.04.16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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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의회(의장 배한철)가 16일 성명서를 내어 "일본 정부가 16일 발표한 외교청서에서 대한민국 땅 독도를 두고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한 것을 강력히 항의하고 즉각적인 철회를 촉구한다."라고 했다.

성명서에서 "경상북도의회는 독도가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임을 천명한다."라고 했다.

"경상북도의회는 일본이 외교청서를 통해 독도에 대한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되풀이하는 행태를 260만 도민과 함께 강력히 규탄한다."라고 했다.

"일본은 외교청서를 즉각 폐기하고 역사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진정한 반성의 자세로 양국의 협력관계 회복에 적극 나서라."라고 했다.

허복 독도수호특별위원장(구미)은 "일본이 독도 영유권에 대한 부당한 주장을 반복하면서 일본과 한국의 긴밀한 협력이 지금처럼 필요했던 시기는 없다고 하는 것은 이율배반적 행위다. 일본 정부가 역사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바탕으로 진정한 반성의 자세를 보이고 건설적인 한일 관계 정립을 위해 노력할 것을 촉구한다."라고 했다.

[경북도의회 제공]
[경북도의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