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의 날인 22일 대구 곳곳에서 소등
지구의 날인 22일 대구 곳곳에서 소등
  • 조현배 기자
  • 승인 2019.04.19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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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 날인 오는 22일 오후 8시부터 10분 동안 전국적으로 소등행사를 한다.

대구시도 공공건물, 주요 상징물을 중심으로 동시다발적으로 조명을 끈다고 19일 밝혔다.

시청사, 구·군청사 8곳, 읍·면·동주민센터 등 공공건물 255곳,  83타워, 강정고령보 디아크 등이 행사에 참여한다.

수성구 범물동 용지아파트 등 민간 주택 200여 곳에서도 행사에 동참한다.

누구나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대구시는 지구의 날을 맞아 19일부터 25일까지를 기후변화주간으로 지정해 곳곳에서 자전거타기 시민 캠페인, 녹색생활 체험교실, 생태체험투어, 어린이 지구사랑 그림공모전 등을 연다.

지구의 날은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발생한 해상 기름 유출사고를 계기로 지구 환경을 보호하자며 1970년 4월 22일 시작했다.

소등행사 포스터. [대구시 제공]
소등행사 포스터. [대구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