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수산업경영인 89명 선정
경북도, 수산업경영인 89명 선정
  • 조현배 기자
  • 승인 2019.03.25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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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수산업경영인 89명을 새로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지역 수산업의 미래를 이끌어 갈 어업인후계자 70명, 전업경영인 15명, 선도우수경영인 4명을 선정했다.

경북도는 수산업경영인에게 단계별로 어업인후계자에게 2억 원, 전업경영인에게 2억 5000만 원, 선도우수경영인에게 3억 원을 육성자금으로 지원한다. 연리 2%, 3년 거치 7년 균분상환 조건이다. 

경북도 관계자는 "어업에 종사할 청·장년을 찾아내 지도한다. 사업 기반 조성 및 경영 개선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해 자립 경영을 촉진시켜 유능한 수산전문인력을 양성하고자 한다."라고 했다.

경북도는 1981년부터 해마다 수산업경영인을 선정해 지난해까지 모두 1710명에게 746억원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