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북도지사 '새바람 선생님'으로 변신
이철우 경북도지사 '새바람 선생님'으로 변신
  • 조현배 기자
  • 승인 2019.03.14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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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14일 풍천 풍서초등학교를 찾아 하루 동안 '새바람 선생님'으로 활동했다고 밝혔다. 

이날 경북도에 따르면, 

이 지사는 이날 오전 8시 학교에 도착해 안전 등교 도우미로 활동했다.

등교생에게 1회용 마스크를 직접 나눠주며 미세먼지 피해 예방 활동을 펼쳤다.

1학년 1반을 찾아 '즐거운 학교생활'이란 주제로 수업을 진행했다. 

약속의 중요성 등 여러 주제를 두고 유머를 섞어가며 수업을 이끌어갔다. 

'늑대 혓바닥' 이야기에 빗대 스마트폰 사용 습관의 무서움을

들려줄 때는 아이들이 사뭇 진지해기도 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날 수업에서 "미세먼지로 운동장에서 맘껏 뛰놀게 해 주지 못한데 대해 어른으로서 미안하다. 인사 먼저 하기와 차례 지키기 등 올바른 생활습관을 스스로 길러나갈 것을 약속하며 앞으로 훌륭한 사람으로 성장해달라."라고 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풍천 풍서초등학교를 찾아 1일 선생님으로 변신했다. [경북도 제공]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풍천 풍서초등학교를 찾아 1일 선생님으로 변신했다. [경북도 제공]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풍천초등학교를 찾아 1일 선생님으로 변신했다. [경북도 제공]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풍천초등학교를 찾아 1일 선생님으로 변신했다. [경북도 제공]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풍천초등학교를 찾아 1일 선생님으로 변신했다. [경북도 제공]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풍천초등학교를 찾아 1일 선생님으로 변신했다. [경북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