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올해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대구수목원과 구군 8곳은 15일 10시부터 3만 5000그루를 선착순으로 나눠준다.

한 사람에 두세 그루만 나눠준다. 비가 와도 행사를 진행한다.

대구수목원은 헛개, 치자, 무환자 등 12종 묘목 5400그루를 나눠준다. 

구군 8곳은 아로니아, 석류, 산수유 등 10종 묘목 2만 9600그루를 나눠준다. 대구 중구는 자체 예산을 들여 산 헛개, 오가피 600그루를, 대구 남구는 꽃씨 1500포를 나눠준다.

대구수목원은 다목적운동장, 중구 구청 주차장, 동구 구청 열린마당 서구 평리공원 남구 구청 주차장, 북구 운암지수변공원, 수성구 구민운동장 주차장, 달서구 학산공원다목적운동장・성서국민체육센터, 달성군 화원・논공・다사・유가읍 사무소에서 나눠준다.

조현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