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시티 투어가 달라진다...이용료·노선 개편
대구 시티 투어가 달라진다...이용료·노선 개편
  • 조현배 기자
  • 승인 2019.02.28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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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시티 투어 이용료가 오르고 노선도 일부 바뀐다. 

28일 대구시에 따르면 

3월부터 시티 투어 이용 요금이 5000원에서 1만 원(성인 기준)으로 오른다. 

오래된 차량 5대를 신형으로 바꿨다 

모든 차량에 다국어 안내기(국·영·중·일)를 설치했다.

삼성 창조 캠퍼스와 오페라하우스, 대구미술관을 오가는 새 노선을 추가했다.

청라 언덕역과 동대구역, 대구공항에서는 도심 순환 노선과 테마 노선을 갈아탈 수 있다.

도심 순환 노선과 테마 노선으로 나뉘었던 운영 주체를 대구관광협회로 일원화했다.

시티 투어 애칭을 타뿌카로 선정했다. 타뿌카는 동사 '타다'에 보조동사인 '버리다'의 경상도 방언 '뿌다' 와 영어 'Car'를 조합했다.

대구시관광협회 홈페이지(http://www.daegucitytour.com)에 들어가거나 전화(053-627-8900)하면 이용 방법 등을 알려준다.

대구 시티 투어 버스. [대구시 제공]
대구 시티 투어 버스. [대구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