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청년 인턴 모집...미국·유럽 해외 근무
경북도, 청년 인턴 모집...미국·유럽 해외 근무
  • 조현배 기자
  • 승인 2019.02.27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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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대구와 경북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해외 기업에서 일할 인턴 61명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인턴을 모집하는 기업은 3곳으로 미주 지역 H마트와 유럽지역 DYP. catering Ltd, PAC SRL이다.

H마트는 경북과 대구에 있는 2~4년제 대학교 재학생·휴학생과 졸업졸업한 지 1년이 지나지 않은 사람이 대상이다. 30세 미만으로 영어를 할 수 있고 J-1 비자에 적합해야 한다.

DYP. catering Ltd는 영국워킹홀리데이 비자가 있어야 하고 기업체 요구 인턴 자격 기준에 맞아야 한다. 

PAC SRL은 이탈리아어를 할 수 있으면 우대한다.

H마트는 1982년 설립한 미국 뉴저지에 본사를 둔 유통회사다. 총무, 전산, 마케팅, 디자인부서 등에 49명을 모집한다. 다음달 22일까지 서류접수를 받아 4월 초 화상 면접과 5월 중순 현장 면접 심사를 진행한다. 

DYP. catering Ltd는 2009년 설립해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두고 있는 한식당회사다. 부매니저, 웨이터, 요리사 등에서 10명을 모집한다. 서류는 상시로 접수 받아 화상 면접을 거친 뒤 뽑는다. 

PAC SRL은 2015년 설립한 이탈리아 밀라노에 본사를 둔 수입 유통업체다. 판매, 온라인 관리에 2명을 모집한다. 다음달 15일까지 원서를 받아 면접을 거쳐 선발한다.

인턴은 1년 동안 일한다. 항공료와 실손 보험료를 지원받는다. 문화 체험 활동, 어학교육 등 서비스도 받는다.

경북도 경제진흥원(054-470-8592)에 물르면 자세한 내용을 알려준다.

경북도청 모습. [경북도 제공]
경북도청 모습. [경북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