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경주에 관광단지 투자 유치
경북도, 경주에 관광단지 투자 유치
  • 조현배 기자
  • 승인 2019.02.24 17: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주에 대규모 관광단지가 들어선다.

경상북도가 22일 선리치골프클럽과 '북경주 관광단지 조성'을 위한 투자 양해 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선리치골프클럽은 2023년까지 1500억 원을 들여 경주시 안강읍 일대 90만여㎡ 터에 체험·스포츠 중심 관광단지를 만든다.

한옥타운과 오토캠핑장, 산악자전거, 수목원, 산책로, 골프텔 등을 갖춘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북경주 관광단지가 조성되면 정규직 170명과 일용직 연인원 5400여 명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되는 등 지역경기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왼쪽)와 이상걸 월성조경 회장, 주낙영 경주시장(오른쪽)이 북경주 관광단지 조성 MOU을 맺은 뒤 사진을 찍고 있다. [경북도 제공]
이철우 경북도지사(왼쪽)와 이상걸 월성조경 회장, 주낙영 경주시장(오른쪽)이 북경주 관광단지 조성 MOU을 맺은 뒤 사진을 찍고 있다. [경북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