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올해 전기차 6000대 보급...보조금 신청 받아
대구시, 올해 전기차 6000대 보급...보조금 신청 받아
  • 조현배 기자
  • 승인 2019.02.21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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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올해 전기차 6000여 대를 보급하고 보조금을 지원한다. 

모두 6116대에 보조금을 지원한다. 민간에 6104대를 공공부분에 12대를 보급한다.

이륜차 1423대에도 보조금을 지원한다.

승용차는 배터리 용량, 주행거리, 차종 등에 따라 보조금을 차등 지원한다. 1356만 원에서 1500만원까지 준다.  초소형 전기차는 차종에 관계없이 620만 원을 지원한다.

전기택시는 15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이륜차는 200만 원에서 350만 원까지 준다.

전기화물차 450대는 올해 상반기에 환경부 보조금 평가 인증을 받아 생산한 뒤 보급할 예정이다.

개인은 1대만, 기업과 법인은 구매 대수 제한 없이 보조금을 지원한다. 

이륜차는 구매대수와 상관없이 모두 차량에 준다.

2월 21일부터 보조금 신청을 받는다.

자동차 판매 대리점에 방문해 구매 지원 신청서와 계약서를 작성한 뒤 서류를 환경부 전기차 통합포털(http://www.ev.or.kr)에 올리면 된다. 2개월 안에 차량이 나오지 않으면 다시 신청을 해야 한다. 

보조금은 차량이 출고된 뒤에 지급한다. 

충전하고 있는 전기자동차 모습
충전하고 있는 전기자동차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