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가 올해 소방공무원 688명을 뽑는다고 17일 밝혔다.

공개경쟁으로 460명(남 420명 여 40명), 경력경쟁으로228명을 채용한다. 역대 최대 규모다. 

경력경쟁 분야에서 법무(변호사) 1명, 구조 20명, 구급 150명, 차량정비 3명, 소방특별조사 3명, 화학 3명, 건축 3명, 응급구조학과졸업자 12명, 의무소방전역자 5명, 소방전공학과졸업자 25명, 항공조종사 3명을 선발한다.

공개경쟁은 18세 이상 40세 이하, 경력경쟁채용 20세 이상 40세 이하이어야 한다. 군복무기간에 따라 응시상한 연령이 연장된다. 

2월 25일부터 28일까지 지방자치단체 인터넷원서접수센터(http://local.gosi.go.kr)에서 원서를 받는다.

4월 6일  필기 시험을 치른 뒤 체력시험, 신체검사, 서류전형, 인・적성검사, 면접시험을 거쳐 7월 25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경상북도 홈페이지 시험정보란 또는 경북소방본부 홈페이지 공지사항의 공고문에 들어가면 거주지 제한요건 등 시험 관련 정보를 알려준다.

조현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