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방안전본부가 올해 소방공무원 193명을 채용한다고 14일 밝혔다.

공개경쟁으로 138명(남 128명, 여 10명), 경력경쟁으로 55명을 뽑는다.

항공조종 2명, 항공정비 2명, 운항관리 1명, 구조 5명, 구급 28명(남 20명, 여 8명), 응급구조학과 7명(남 5명, 여 2명), 화학 2명, 통신 1명, 화재조사 2명, 소방관련학과 5명으로 나눠 선발한다.

25일부터 28일까지 인터넷으로 원서를 받는다.

4월 6일 필기시험에 이어 체력, 신체, 면접시험을 치른다.

6월 21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공개경쟁 채용에는 18세 이상 40세 이하이어야 응시할 수 있다. 

경력경쟁채용은 20세 이상 40세 이하(항공조종 23세 이상 45세 이하, 항공정비 23세 이상 40세 이하)이어야 하고 군복무기간에 따라 응시상한 연령을 연장할 수 있다. 

자격증과 취업지원대상자 및 의사상자 등으로 가산 혜택을 받으려면 응시원서 접수일부터 필기시험 전일까지 인터넷원서접수센터에 자격증 종류ㆍ번호, 취업지원대상자 및 의사상자인지 아닌지 등을 입력해야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

대구시 또는 대구소방안전본부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자세한 내용을 알 수 있다. 대구소방안전본부 소방행정과(053- 350-4011)에 물어도 내용을 꼼꼼히 알려준다.

조현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