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진 대구시장·이철우 경북도지사, "동남권 신공항 재론할 사안 아니다"
권영진 대구시장·이철우 경북도지사, "동남권 신공항 재론할 사안 아니다"
  • 조현배 기자
  • 승인 2019.02.14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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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진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문재인 대통령이 한 동남권 신공항 발언을 두고 14일 공동 입장문을 냈다. 

"동남권 신공항 문제는 김해공항확장과 대구공항통합 이전으로 이미 결정되어 추진되고 있는 일이다. 다시 재론할 사안이 아니다. 이는 현 정부에서도 누차 밝힌 입장이다."라고 했다.  

"대통령이 부산에서 한 발언도 정부 기존 입장을 부드럽게 되풀이 표현한 것으로 이해되므로 민감하게 반응 할 필요가 없다. 대구와 경북은 우리의 길을 열심히 가면 된다."라고 했다. 

"대통령도 대구경북통합공항 이전 건설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원을 해달라."라고 요청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왼쪽), 이철우 경북도지사(오른쪽). [경북도 제공]
권영진 대구시장(왼쪽), 이철우 경북도지사(오른쪽). [경북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