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13일부터 사업체 전수 조사
대구시, 13일부터 사업체 전수 조사
  • 조현배 기자
  • 승인 2019.02.13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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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13일부터 3윌 12일까지 사업체 전수 조사를 벌인다고 13일 밝혔다.

지역 산업 규모와 특성, 흐름을 알아보고자 한다.

종사자 1인 이상의 모든 사업체가 대상이다. 

대구 대상 사업체는 22만 4000곳에 이른다.

조사 요원 사업체를 찾아 기본 현황과 조직 형태, 사업 종류, 종사자 수, 연간 매출액 등 항목 17가지를 묻는다.

9월 조사 결과를 잠정 발표한 뒤 12월께 최종 결과를 내놓을 예정이다.

조사 결과는 향후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정책 수립 및 평가, 기업의 경영계획 수립, 학술연구 등에 기초 자료로 활용한다. 

배춘식 대구시 데이터통계담당관은 "조사 내용은 통계법상 비밀을 지킨다. 세무관련 과세자료로는 제공되지 않는다."라고 했다.

대구시청 모습. [대구시 제공]
대구시청 모습. [대구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