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물레책방 '11월 가볼 만한 곳'에 선정
대구 물레책방 '11월 가볼 만한 곳'에 선정
  • 조현배 기자
  • 승인 2018.10.25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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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강좌를 열고 있는 물레책방. [물레책방 제공]
인문학 강좌를 열고 있는 물레책방. [물레책방 제공]

 

대구 수성구가 물레책방이 한국관광공사가 추천하는 11월 이달의 가볼 만한 곳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물레책방은 2010년 4월 대구에서 처음 문을 연 복합문화공간 헌책방이다.

구청 인근에 있는 이 곳은 문학, 역사, 철학 단행본과 대구에서 활동하는 작가가 펴낸 출판물을 다룬다.

영화 상영과 음악 감상, 북 콘서트, 공연, 인문학 강좌도 마련한다.

'이달의 가볼 만한 곳'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것으로 여행기자, 작가 등 전문가로 꾸린 선정위원회가 심사해 다달이 결정한다.

한국관광공사는 최근 '작은 책방'을 주제로 내걸고 책방으로 떠나는 가을 여행지 6곳을 꼽았다. 

대구 물레책방, 서울 경의선 책거리, 파주 출판도시, 원주 작은서점, 괴산 숲속 작은책방, 광양 농부네 텃밭도서관을 뽑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