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찾은 외국인 관광객 지난해보다 36.8% 늘어
대구 찾은 외국인 관광객 지난해보다 36.8% 늘어
  • 조현배 기자
  • 승인 2018.12.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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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크게 늘었다. 

7일 대구시에 따르면 대구를 찾은 전체 외국인 관광객은 올해 10월 말 기준으로 45만 7381명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구를 다녀간 33만 4241명에 견줘 36.8% 늘었다.

대구시는 대만·홍콩·동남아·일본인 관광객이 크게 늘었기 때문으로 풀이했다. 

대만인 관광객 17만 6928명이, 유럽·미국인 관광객 9만 9302명, 동남아인 관광객 5만 2572명, 일본인 관광객 5만 253명이 대구를 방문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견줘 관광객은 대만인이 167.4%, 홍콩인이 95.3%, 동남아인이 40.6%, 일본인이 36.5% 늘었다. 

중국인 관광객은 52%나 줄어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