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가 현장이 체감하는 저출생 정책을 추진하고자 정책 공모에 나선다.

'아이가 있는 미래는 무엇으로 가능한가?'가 주제다.

저출생 극복 정책 아이디어와 결혼 출산 관련 제도 개선 사항을 내면 된다.

저출생 아이디어 분야는 결혼, 출산, 돌봄, 주거, 양성 평등, 일‧가정 양립 등에서 정책 아이디어를, 제도 개선 분야는 결혼과 출산, 아이를 기르는 가정이 세제, 주택, 금융 등에서 겪는 불이익이나 불편 사항 등을 제안하면 된다.

참신성‧실현 가능성‧효과성‧노력도를 기준으로 삼아 심사한다. 

우수 제안 60여 건에 상금 10만 원씩을 준다. 참여자 전체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200여 명에게 문화상품권도 증정한다.

5월 3일까지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메일 또는 포스터 QR코드를 활용해 신청하면 된다. 

5월 21일~22일 결과를 경상북도 홈페이지에서 발표하고 개별로도 알려준다.

경상북도 홈페이지 공고문을 보면 자세한 내용을 알 수 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저출생과 전쟁은 현장이 체감하는 정책이 핵심이다.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살아있는 정책을 만들고 결혼, 출산, 보육 등 분야에서 불편을 덜 수 있도록 국민 모두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했다.

조현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