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장애 학생 인권 지원단 위촉
경북교육청, 장애 학생 인권 지원단 위촉
  • 조현배 기자
  • 승인 2024.04.11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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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이 2024학년도 교육지원청별 장애 학생 인권 지원단을 위촉했다고 11일 밝혔다. 

지원단은 위촉한 292명을 바탕으로 하여 분야별 1인 이상, 최소 8명 이상의 필수 인원으로 구성한다. 특수교육지원센터장, 장학사, 특수교사, 특수학교 관리자, 여성청소년 수사팀장 또는 여성청소년계장, 성교육․상담 전문가, 장애인 복지 분야 전문가 등으로 꾸린다.

장애 학생 인권 지원단은 장애 학생의 인권을 보호하고 인권 침해를 막는다. 현장 지원과 특별 지원 활동으로 장애 학생 인권 보호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학교 폭력과 성폭력 예방 활동에 앞장서는 역할을 한다.

현장 지원으로 다달이 1차례 이상 장애 학생이 배치된 유치원이나 학교를 방문해 장애 학생 인권 침해 예방 지원 활동을 한다. 사안이 생기면 특별 지원으로 학교 폭력 담당 부서, 해바라기센터, 해당 경찰서와의 유기적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피해 학생 지원 협의와 학교  특별 연수 지원, 상담 지원 등 활동을 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 장애 학생 인권지원단이 지역에서 장애 학생의 인권지킴이 역할을 다함으로써 장애 학생의 인권을 보호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이 실현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했다.

[경북교육청 제공]
[경북교육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