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가 4월까지 2024년 기능 인력 청년 인턴 장려금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지역 청년이 지역에 정주하고 관내 중소기업의 고용을 안정화하고자 마련한다.

지원 대상은 관내 특성화고(경북기계공고, 대구하이텍고, 대구전자공고, 대구보건고, 상서고, 제일여자상업고등학교), 계명문화대학교, 대구공업대학교, 계명대학교 졸업(예정)자로 달서구 안 중소기업에서 3개월 이상 생산직으로 근무하고 있는 34세 이하 근로자이다.  중견기업 및 대기업 근무자, 병역법에 따른 특례 근무 중인 자, 기능 인력 청년 인턴 장려금 지원을 받았던 자,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로부터 근로자가 직접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다른 사업 참여(예정)자는 신청 대상이 아니다.

올해는 지난해와는 달리 '청년내일채움공제'와 중복 지원이 가능하도록 제외 대상 요건을 완화했다.

지원대상자는 서류를 갖춰 4월 30일까지 달서구청 일자리지원과로 방문해 신청하거나 팩스(667-2669) 또는 e-mail(yoabdull@korea.kr)로 보내면 된다. 

대상자가 되면 5개월 동안 한 달에 30만 원씩 최대150만 원을 지원받는다.

조현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