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청도군, 광역권 대중교통 활성화 업무 협약 맺어
경산시·청도군, 광역권 대중교통 활성화 업무 협약 맺어
  • 조현배 기자
  • 승인 2024.04.03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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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산시와 청도군이 광역권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두 곳은 3일 청도군청에서 연 협약식에서 두 지역 사이 시내버스 운행 노선의 합리적 조정, 광역 환승 연계성 강화, 첨단 버스정보시스템 구축 등에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대구·경북 공동생활권 광역환승제란 대구와 인근 공동생활권인 경북 8개 시군 사이 대중교통 환승이 가능한 제도다.

협약으로 두 곳은 지역 사이 인적 및 물적 교류도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생활권이 인접한 경산와 청도 사이 활발한 교류로 상생 발전을 기대한다."라고 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대구·경북 공동생활권 협력 체계가 더 단단해질 것으로 본다."라고 했다.

[김하수 청도군수(왼쪽), 조현일 경산시장(오른쪽). 경북 청도군 제공]
[김하수 청도군수(왼쪽), 조현일 경산시장(오른쪽). 경북 청도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