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유·초·중 학급 늘고 학생 줄어
경북도 유·초·중 학급 늘고 학생 줄어
  • 조현배 기자
  • 승인 2019.01.21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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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경북 유치원과 초·중학교 학생이 지난해보다 1448명이 줄었고 신입생이 없는 학교가 23곳에 다다랐다.

경북교육청이 21일 내놓은 '2019학년도 유·초·중학교 학급 예비편성 결과'를 보면 학급 수는 1만 1348학급, 학생 수는 23만 2155명이다.

지난해에 견줘 전체 학급 수는 167학급이 늘었으나 학생 수는 1448명이 줄었다.

경북교육청은 초등학교 복식 학급을 단식 학급으로 전환하고 중학교 학급 편성 기준이 달라져 학급이 늘어난 것으로 풀이했다. 

초등학교 21곳과 중학교 2곳은 올해 신입생이 없다.

고등학교는 2월 말 입학전형이 마무리된 뒤 3월 학급을 편성한다.

경북교육청 모습. [경북교육청 제공]
경북교육청 모습. [경북교육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