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개발공사, 행복주택 ‘안심청아람 더 영' 입주자를 모집
대구도시개발공사, 행복주택 ‘안심청아람 더 영' 입주자를 모집
  • 조현배 기자
  • 승인 2024.04.02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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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도시개발공사(사장 정명섭)가 행복주택 '안심청아람 더 영(The Young)'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안심청아람 더 영은 대구시와의 협약에 따라 청년 및 신혼부부에게 공급하는 '청년' 맞춤형 행복주택이다.

지하1층~지상14층짜리 4동에 366세대를 갖춘다.

입주 자격은 청년 및 신혼부부, 주거급여수급자격 청년이 세대를 구성해야 한다.

세대 구성원 수에 맞춰  전용면적 29㎡, 36㎡, 50㎡를 달리 공급한다.

이번 모집은 우선 공급과 일반 공급으로 나뉜다. 366세대 가운데 우선 공급 74세대(주거급여수급자격 청년), 일반 공급 292세대(청년 139세대, 신혼부부 153세대) 입주자를 찾는다.

공급 대상별 최대 거주 기간은 청년이 6년이다. 신혼부부는 자녀가 없을 때 6년, 1명 이상이면 10년이다. 주거급여수급자격이 있는 청년은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대구도시개발공사 청약센터에서 신청을 받는다.

우선 공급 대상자(주거급여수급자격 청년)는 11일부터 12일까지, 일반 공급 대상자(청년, 신혼부부)는 15일부터 16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7월 중순 로, 최종 당첨자를 발표한다. 입주는 8월 예정이다.

대구도시개발공사 관계자는 "해당 주택은 대구시 청년 지원 사업 '대구형 청년희망주택 1·2·3'에 포함된 주택이다. 청년층 입주자에게 임대료 및 임대 보증금 대출 이자를 지원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청년안방 홈페이지를 참조해달라."라고 했다.

정명섭 사장은 "앞으로도 대구지역 청년층 주거 안정을 꾀하고자 행복주택뿐 아니라 통합공공임대주택, 매입임대주택 등 다양한 유형의 공공임대주택과 분양주택들을 공급할 계획이다. 항상 시민들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대구도시개발공사가 되겠다."라고 했다.

[대구도시개발공사 제공]
[대구도시개발공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