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지역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4개월째 2%대를 이어갔다. 경북은 2개월째 3%대 오름 흐름이다.
동북지방통계청이 2일 낸 2024년 3월 대구‧경북 소비자물가동향을 보면 대구 지역 소비자물가지수는 114.07(2020년 100)이다. 지난해 같은 달보다 2.9% 올랐다. 앞선 달 상승률(2.9%)보다 0.1%포인트 떨어졌다. 지난해 12월부터 2%대의 물가상승률을 4개월째 이어졌다.
지난해 같은 달에 견줘 농축수산물은 0.85%포인트 오르고 집세는 0.10%포인트 내렸다.
지난해 같은 달에 견줘 생활물가지수가 3.5%, 신선식품지수가 18.5% 뛰었다.
식료품·비주류음료이 6.0%, 음식·숙박이 3.1% 올랐다. 귤이 83.7%, 사과81.4%, 보험서비스료 17.9%, 티셔츠 10.4% 뛰었다.
3월 경북 지역 소비자물가지수는 114.81로 앞선 해 같은 달보다 3.2% 올랐다.
지난해 같은 달보다 생활물가지수는 3.7%, 신선식품지수는 17.8% 상승했다.
식료품·비주류음료가 6.4%, 음식·숙박 3.3%, 교통 2.5% 올랐다.
저작권자 © 뉴스토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