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티 플라잉, 23일 개막 공연
인피니티 플라잉, 23일 개막 공연
  • 조현배 기자
  • 승인 2024.03.21 17: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피니티 플라잉 공연이 23일 시작한다. 

21일 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에 따르면 인피니티 플라잉은 신라 화랑이 도망간 도깨비를 잡고자 현대 고등학교로 시간과 장소를 이동해 벌이는 해프닝을 다룬 넌버벌 퍼포먼스다.

올해 공연은 관람객 시선을 사로잡는 무대와 로봇팔, 3D 홀로그램 등 화려한 판타지 효과를 더했다. 한층 더 강력한 연기와 액션을 선보인다.

관람료는 전석 1만 원, 경주시민에게는 50% 할인된 5000원이다.

공연 수익금은 경주시에 장학금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누적 관람객 100만 명을 돌파한 인피니티 플라잉은 이제 국내를 넘어 '경주에서 세계로'라는 모토를 내걸고 2025년 에든버러 축제 참여할 목표를 세웠다.

김남일 사장은 "플라잉은 공연예술이 활성화되지 않은 지방에서 13년 째 상설공연을 이어가는 웰메이드 공연이다. 경상북도를 대표하는 공연 퍼포먼스로 한류와 함께 한국을 대표하는 K-공연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했다.

[경북문화관광공사 제공]
[경북문화관광공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