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도군, 슬레이트 처리 및 지붕 개량 지원 사업 신청 받아
경북 청도군, 슬레이트 처리 및 지붕 개량 지원 사업 신청 받아
  • 조현배 기자
  • 승인 2024.03.21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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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청도군(군수 김하수)이 '2024년도 슬레이트 처리 및 지붕 개량 지원 사업'을 벌인다고 21일 밝혔다.

주택 280동, 비주택(창고․축사) 28동, 지붕 개량 13동 등 모두 321동에 슬레이트 지붕 철거 및 처리 비용 지원에 사업비 12억 1800만 원을 들인다.

취약계층 등을 우선 지원하고 일반가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소규모 슬레이트 건축물을 먼저 지원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건축물 소유주 등은 지원 신청서, 건축물대장 등 관련 서류를 갖춰 건축물이 있는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사업비를 다 쓸 때까지 신청을 받는다.

주택은 최대 7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비가 352만 원 이내인 소규모 주택을 우선적으로 지원한다.  비주택(창고·축사)은 면적이 200㎡ 이하 철거비만 지원하고 200㎡을 초과하는 부분은 자부담이다.

취약계층에게는 주택은 전액을, 지붕개량은 1000만 원까지 지원하되 지원 금액 초과분은 신청인이 부담한다.

[경북 청도군 제공]
[경북 청도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