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 사업 확대
경북도,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 사업 확대
  • 조현배 기자
  • 승인 2024.03.21 15: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상북도가 올해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 사업을 확대한다고 21일 밝혔다.

미세먼지 줄이기 등 대기 환경 개선에 예산 575억 원을 들인다.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사업은 정상적으로 가동하는 노후 경유차를 폐차할 때 보조금을 지원해 조기 폐차를 장려하는 사업이다.

자동차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차와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받고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 트럭, 콘크리트 믹서 트럭, 콘크리트펌프 트럭), 2004년 이전 배출허용기준에 맞게 제작한 2종 노후건설기계(지게차, 굴착기) 등에 지원한다.

지난해까지 배출가스 저감 장치를 단 4등급 경유차에만 보조금을 지원했지만 올해부터 배출가스 저감 장치를 달지않아도 준다.

차종 및 연식별 상한액과 지원율에 따라 보조금을 차등적으로 지급한다. 폐차 뒤 차량을 살 때와 저소득층과 소상공인에게는 보조금을 추가로 지원한다.

[뉴스토리DB]
[뉴스토리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