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연 예비후보, "경산 미래, 젊고 힘있는 일꾼에게 맡겨달라"
조지연 예비후보, "경산 미래, 젊고 힘있는 일꾼에게 맡겨달라"
  • 조현배 기자
  • 승인 2024.03.14 18: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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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이 20일 남짓 남았다.

신구대결로 관심을 끌고 있는 지역구인 경산.

이 곳에 출사표를 던진 국민의힘 조지연 예비후보를 14일 조지연 예비후보 선거사무실에서 만났다.

Q. 출마 이유는?

A. 경산이 단순히 인구가 많아 경북의 3대 도시라고 한다. 정주 여건 등을 두고 시민이 과연 만족하고 있는가를 고민했다. 15년 이상 중앙 정치 무대에서 일을 하면서 쌓은 경험을 지역 발전에 힘을 보태고 싶었다.

Q. 이번 총선에서 경산 선거를 바라보는 관점은?

A. 과거와 미래가 다투는 선거라 본다. 과거에 우리 무소속 후보가 일 많이 한 것 인정한다. 이제 미래 먹거리를 고민해야 될 때다. 과거 스타일에 미래를 맡길 수 없다라고 생각한다. 결국 과거와 미래 놓고 유권자 선택이 중요한 선거라고 본다.

Q.다른 후보와 차별성은? 

A. 저는 젊고 힘있는 후보다. 경산 미래 먹거리를 챙기려면 젊고 힘있는 후보가 필요하다. 정부와 호흡을 맞춘 일꾼이라는 점이 다른 점이다라고 생각한다. 15년 이상 중앙 정치 무대에서 일을 하면서 쌓은 경험도 있다.

Q. 경산 현안은? 

A. 교육과 산업이다. 

Q. 현안 해결 방안은? 

A. 교육특별시 경산과 첨단 산업 중심지 경산을 만들겠다. 출생 인구도 줄어들고 학력 인구도 줄어드는데 왜 자꾸 교육특별시 경산을 외치냐 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교육 발전 특구라든지 교육 국제화 특구 지정을 이끌어내면 결국 정주 여건이 좋아진다고 생각한다. 교육하기 좋고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이 돼야 좋은 기업을 유치할 수 있다고 본다. 첨단 산업을 유치한다는 유명 기업을 끌어들인다는 의미인데 그런 기업이 경산에 오려면 교육 환경이 일단 잘 돼 있어야 한다라고 본다. 대학이 경쟁력이 더 갖춰서 양질의 인재를 길러내고 인재가 지역에 머물면서 창업을 하든 기업체에 들어가면 이 두 현안을 함께 풀 수 있을 것 같다. 이런 선순환 구조를 만들 수 있도록 공약을 하나씩 발표할 계획이다.

Q. 경산시민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는?

A. 예산 유치 등을 잘 이끌어내려면 정부와 원팀으로 호흡을 맞출 수 있는 일꾼이 필요하다. 집권 여당 후보에게 꼭 한번 기회를 달라. 예산만 따오는 일꾼이 아니라 시민 삶까지도 챙기는 일꾼이 되겠다. 감사합니다.

조지연 예비후보는 윤석열 대통령국정기획수석실 행정관, 박근혜 대통령 경선 후보 청년보좌역, 자유한국당 부대변인 등을 지냈다.

[조지연 예비후보. 조지연 선거 캠프 제공]
[조지연 예비후보. 조지연 선거 캠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