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대학생 대상 아침밥 지원 사업 벌여
대구시, 대학생 대상 아침밥 지원 사업 벌여
  • 조현배 기자
  • 승인 2024.03.05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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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가 '2024년 천원의 아침밥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

경북대, 계명대, 대구교대, 계명문화대, 대구공업대, 대구과학대 등 대학 6곳을 선정해 올해 새학기부터 사업을 진행한다.

천원의 아침밥 지원 사업은 아침 식사 결식률이 높은 대학생에게 아침 식사를 1000원에 제공한다. 정부가 2000원, 대구시가 1000원, 대학교가 500~2,000원을 대고 학생이 1000원을 내는 형태다.

대구시는 올해 예산 7000만 원으로 편성해 학생 9만 1000명에게 아침밥 비용을 지원한다.

안중곤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앞으로 천원의 아침밥 지원사업을 관내 대학에 확대 추진해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대구시 제공]
[대구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