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시, 새 파크골프장 이름 정해
경북 경산시, 새 파크골프장 이름 정해
  • 조현배 기자
  • 승인 2024.03.05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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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산시가 올해 조성할 예정인 파크골프장 3곳의 이름을 정했다고 5일 밝혔다. 

하양물빛파크골프장(하양읍 대조리), 진량별빛파크골프장(대구대학교 안), 남천옥빛파크골프장(옥곡동)으로 이름을 지었다.

경산시는 지난 1월 26일부터 2월 16일까지 명칭을 공모했다. 접수된 4000건을 대상으로  1차 실무 심사와 2차 전문 심사를 거쳐 이같이 결정했다.

하양물빛파크골프장은 하양의 지역명 한글 표기와 금호강변에 위치한 입지 특성을 반영했다.

진량별빛파크골프장은 대구대학교 교가에 나오는 큰 별을 따 지었다.

남천옥빛파크골프장은 옥곡동의 지명 유래와 인근에 함께 조성되는 물놀이장의 색채감 등을 반영했다.

대조리에 함계 들어서는 파크골프장과 야구장의 통합 명칭을 경산스윙그라운드로 일컫고 세부적으로 하양물빛파크골프장과 하양물빛야구장으로 정했다. 

진량별빛파크골프장은 대구대학교 안에 조성할 예정이어서 대학교와 협의를 거쳐 이름 사용 여부를 최종적으로 결정할 예정이다.

하양물빛파크골프장은 27홀 규모로, 진량별빛파크 골프장은 18홀 규모로, 남천옥빛 파크골프장은 9홀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경북 경산시 제공]
[경북 경산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