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 지난해 출생아 수 전국 1위
대구 달성군, 지난해 출생아 수 전국 1위
  • 조현배 기자
  • 승인 2024.03.05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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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달성군에서 지난해 태어난 출생아는 1700명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지난달 27일 낸 '2023년 인구동향조사 출생·사망통계' 보도자료를 보면 달성군은 전국 82개 군 지자체 가운데 출생아 수 1위를 기록했다. 출생아 수는 1700명이다. 같은 시기 전국 출생아 수가 23만 명이다.

가임기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를 나타내는 합계출산율이 달성군은 1.03명으로 나타났다. 출생아 수 1000명 이상 지자체 가운데 1위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전국적으로 인구가 줄어드는 상황에서 달성군이 높은 출생아 수를 기록했다는 소식에 감사하고 기쁘다.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달성군을 만들 수 있도록 새로운 사업을 발굴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했다.

[대구 달성군 제공]
[대구 달성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