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노후 경유차 폐차 지원 4등급까지 확대
대구시, 노후 경유차 폐차 지원 4등급까지 확대
  • 조현배 기자
  • 승인 2024.03.05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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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노후 경유차 폐차 지원 사업을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 예산 162억 원을 편성했다. 조기 폐차 지원 대상을 4등급 차량까지 확대한다.

배출 가스 4·5등급 자동차와 2009년 8월 이전 배출 허용 기준을 적용받은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 믹서트럭, 콘크리트 펌프트럭) 등이 지원한다.

4등급 차량 1500대, 5등급 차량은 1800대,나머지 차량 20대 등을 지원한다.

차종과 연식에 따라 보험개발원이 산정한 차량 기준가액에 지원율을 곱한 금액을 지원한다.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과 소상공인에게는 상한액 범위 안에서 10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대구시 홈페이지에 공고한 뒤 인터넷 자동차 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이나 등기우편으로 신청받는다.

대구시는 매연 저감 장치 부착 지원, 건설기계 엔진 교체 지원, 어린이 통학 차량 LPG차 전환 지원 등에도 나설 예정이다.

[뉴스토리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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