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아파트 분양전망지수 3개월 만에  내려
대구 아파트 분양전망지수 3개월 만에  내려
  • 조현배 기자
  • 승인 2024.03.05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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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지역 아파트 분양전망지수가 3개월 만에  내림으로 돌아섰다.

5일 주택산업연구원이 5일 낸 2024년 3월 아파트분양전망지수를 보면 3월 대구 지역 아파트 분양전망지수는 80.0이다. 앞선 달보다 9.5포인트 떨어졌다. 지난 1월부터 상승하다 3개월 만에 하락했다.

지수가 100보다 높으면 시장 전망이 '긍정적'이고 100보다 낮으면 반대를 의미한다.

연구원은 "대구 등 지역 분양 전망 지수 전망치가 '1·10 부동산 대책' 기대감에 상승하다 떨어졌다. 25일부터 다자녀 기준 완화와 배우자 통장 가입 기간 합산, 신생아 특별공급 등이 반영된 청약제도 규칙 개정안이 적용되면 분양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라고 했다.

3월 전국 평균 분양 가격 전망치는 104.3으로 앞선 달보다 9.8포인트, 미분양 물량 전망 지수는 100으로 3.1포인트 떨어졌다.

주택산업연구원은 지난 2월 15일부터 2월 26일까지 한국주택협회와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원사(주택사업을 하는 업체)를 상대로 웹 폴(web poll)을 이용한 설문 조사를 벌였다.

[주택산업연구원 자료 발췌]
[주택산업연구원 자료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