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소규모 사업장 방지 시설 설치 지원
대구시, 소규모 사업장 방지 시설 설치 지원
  • 조현배 기자
  • 승인 2024.03.04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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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가 소규모 사업장 방지 시설 설치 지원 사업을 벌인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도심 산업 단지 노후 대기 오염 방지 시설의 교체 비용을 지원한다. 사업비 144억 원을 들여 소규모 사업장의 노후 대기 오염 방지 시설 교체비와 사물 인터넷 측정기기 부착 비용을 지원한다. 설치비 90%를 지원한다. 성서 1~4차 산단 지역은 중견기업도 지원한다. 악취 배출 시설 방지 시설도 지원한다.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부착 비용도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된다. 

대구시에 있는 중·소기업 가운데 대기 1~5종 배출사업장이 대상이다.

공공기관 및 공공시설에 설치하는 방지 시설, 3년 이내 설치했거나 5년 이내에 정부(중앙, 지방)로부터 예산을 지원받은 대기오염 방지시설은 지원 대상이 아니다.

지원받은 사업장은 3년 이상 시설을 운영해야 한다.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작성해 3월 20일까지 사업장이 있는 구·군 환경부서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토리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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