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대출 9개월 만에 줄어
대구·경북 대출 9개월 만에 줄어
  • 조현배 기자
  • 승인 2024.02.29 11: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구·경북 지역 금융기관의 대출(여신)이 9개월 만에 감소로 돌아섰다.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29일 낸 대구 경북 지역 금융기관 수신 및 여신 동향을 보면 지난해 11월 대구·경북 지역 금융기관 총여신 잔액은 243조 5369억 원이다. 앞선 달보다 4560억 원 줄었다. 9개월 만에 증가세가 꺾였다. 중소기업 대출이 2290억 원 줄었다.

앞선 달에 견줘 예금은행이 2130억 원, 비은행 기관이 2430억 원 줄었다. 여신 잔액은 예금은행 158조 4624억 원, 비은행 기관 85조745억 원이다.

지난해 12월 금융기관의 총수신 잔액은 271조 6316억 원으로 앞선 달보다 1조 6693억 원 줄었다. 한 달 만에 주춤했다.

앞선 달보다 수신 잔액은 예금은행이 1조 2789억 원, 비은행 기관은 3903억 원 줄었다. 수신 잔액은 예금은행 122조 808억 원, 비은행 기관은 149조5508억 원이다.

[한국은행 자료 발췌]
[한국은행 자료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