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일 전 포항시 부시장,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신임 사장에 임명
김남일 전 포항시 부시장,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신임 사장에 임명
  • 조현배 기자
  • 승인 2024.02.29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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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신임 사장에 김남일 전 포항시 부시장을 임명했다고 29일 밝혔다. 

김 신임 사장 임기는 3년으로 2027년 2월 27일까지다.

김남일 사장은 "지난 30여 년간 공직 생활의 경험과 노하우, 인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열린 경영과 청렴 경영이라는 기치 아래 임직원 의견을 충분히 듣고 소통하며 공사를 이끌어 나가겠다. 2025년 창립 50주년을 대비해 경북의 인문산수(人文山水)를 연계하는 새로운 문화 관광 전략을 수립해 미래 경북 문화관광의 새로운 50년을 열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김남일 사장은 1967년 경북 상주 출신으로 고려대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에서 행정학 석사를, 경북대학교에서 행정학 박사를 취득했다. 1989년 행정고시(33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공보처,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 환경해양산림국장, 환동해지역본부장, 경주시 및 포항시 부시장 등을 지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왼쪽), 김남일 사장(오른쪽). 경북도 제공]
[이철우 경북도지사(왼쪽), 김남일 사장(오른쪽). 경북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