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건설수주액 5분기 만에 증가
대구·경북 건설수주액 5분기 만에 증가
  • 조현배 기자
  • 승인 2024.02.26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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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지역 건설수주액이 5분기 만에 증가로 바뀌었다.

동북지방통계청이 26일 낸 2023년 4분기 및 연간 대구·경북 지역 경제 동향을 보면 지난해 4분기 대구·경북 지역 건설수주액은 5조 9058억 원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조 6890억 원 곧 83.6% 늘었다. 2022년 3분기 이후 5분기 만에 증가했다.

대구 건설수주액은 1조 1670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346억 원 곧 59.4% 늘었다. 경북은 4조 7388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조2544억 원 곧  90.7% 늘었다.

광공업 생산은 대구가 7.1%, 경북이 2.0% 줄고 소매 판매는 대구가 2.6%, 경북은 2.5% 감소했다.

4분기 대구·경북 지역 취업자 수는 269만 6000명(대구 123만 7000명, 경북 145만 8000명)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만 8000명 늘었다. 실업자 수는 7만 4000명(대구 3만7000명, 경북 3만 8000명)으로 7000명 줄었다.

대구·경북의 수출액은 130억 7700만 달러(대구 24억 6100만 달러, 경북 106억 16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견줘 13.4% 줄었다.

[동북지방통계청 제공]
[동북지방통계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