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열 영덕군수, “웰니스 관광 도시 영덕을 건설하겠다”
김광열 영덕군수, “웰니스 관광 도시 영덕을 건설하겠다”
  • 조현배 기자
  • 승인 2024.02.22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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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열 영덕군수가 올해 군정 최우선 과제로 '웰니스 관광 도시 영덕 건설'을 제시했다.

김 군수는 22일 기자간담회를 열어 "군민 중심의 행정으로 체질을 개선하고 새로운 미래를 위한 성장의 기반을 확보하겠다."라고 했다.

김군수는 올해 5대 군정 목표로 △체류형 관광산업 육성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 △청년 유입 및 정주여건 개선 △농어업 경쟁력 강화 △재난・재해예방 인프라 구축 등을 꼽았다.

체류형 관광 산업 육성으로 한 해 1000만 명 수준인 관광객을 1500만 명까지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삼아 △해안 블루로드 웰니스 관광 자원화에 424억 원 △영덕권역 관광 자원화에 민자 포함 3881억 원 △장사·강구권역 관광 자원화에 민자 포함 466억 원 △고래불권역 관광 자원화에 1352억 원△내륙·산간권역 관광 자원화에 130억 원 △스포츠 연계 관광 활성화 사업 등에 투자하겠닥고 했다.

미래 신성장 동력을 확보고자 △동해안 최대 수산물 공동 거점 단지 조성 380억 원 △강구항 어촌신활력 증진사업 300억 원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종합지원센터 건립 190억 원 △전통시장 명품화 사업 324억 원을 투입한다. 

청년 유입 및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자 △영덕읍 우리동네살리기 사업 88억 5000만 원 △영해면 도시재생 뉴딜사업 143억 원 △영해면 이웃사촌마을 확산사업 400억 원 △청년마을 공유주거 조성사업 20억 원 △다가치 주거 플랫폼 조성사업 70억 원을 들인다.

농어업 경쟁력을 키우고자 △농촌인력지원 및 농어업인 생활안정 131억 원 △농・어업 생산기반 지원 87억 원을 투자한다. 지역 농수특산물 브랜드 홍보 및 판로 확대 등 사업을 추진한다.

재난・재해 예방 인프라를 구축하고자 △병곡면 소재지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 380억 원 △병곡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477억 원 △영해 남천 배수분구 도시침수 예방사업 186억 원 △영해 송천2 배수분구 도시침수 예방사업 209억 원 △강구지구 소규모 배수 개선사업 38억 원 △금호들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 304억 원 △축산 도시침수 예방사업 220억 원 △괴시・벌영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387억 원을 투입한다.

△포항~영덕 고속도로 건설 △동해선(포항~동해) 철도 전철화 △고속도로IC~강구항 연결도로 개설 △강구해상대교 건설 △강구~축산간 도로건설 △안동~영덕 도로개량 △축산항~도곡간 도로 개량 등 SOC사업도 진행한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영덕군의 풍부한 자원 및 천혜의 자연에다 혁신과 투자를 곁들여 군민이 행복한 영덕을 속도감 있게 건설해 나가겠다."라고 했다.

[경북 영덕군 제공]
[경북 영덕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