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소비자심리지수 10개월째 기준값 넘어
대구·경북 소비자심리지수 10개월째 기준값 넘어
  • 조현배 기자
  • 승인 2024.02.21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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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지역 소비자심리지수가 10개월째 기준치인 100을 넘어섰다.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21일 낸 2024년 2월 대구경북지역 소비자동향조사 결과를 보면 2월 대구·경북 지역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5.0이다. 앞선 달보다 1포인트, 석 달째 올랐다. 지난해 5월부터 10개월째 기준치를 웃돌고 있다.

소비자심리지수는 경제 상황을 보는 소비자 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지표다. 기준값 100을  넘으면 낙관적이라는 뜻이고 밑돌면 비관적이라는 말이다.

지난달에 견줘 생활형편전망(97)과 소비지출전망(112)이 2포인트씩 올랐다. 현재생활형편(91)과 가계수입전망(101)은 1포인트 상승했다. 이 지수들은 서민 가계의 재정 상황을 보여준다.

지난달보다 현재경기판단(73)은 2포인트, 향후경기전망CSI(84)는 4포인트 떨어졌다.

주택가격 전망은 앞선 달과 같은 90이다. 3개월 내리 기준치를 밑돌았다.

지난 달보다 금리수준전망(95)은 1포인트 오르고 취업기회전망(86)은 같다.

앞선달에 견줘 가계부채전망(96)은 1포인트 오르고 현재가계저축(91) 2포인트, 현재가계부채(97)는 3포인트 떨어졌다.

앞선 달보다 물가수준전망(137)은 2포인트 오르고 임금수준전망(118)은 3포인트 떨어졌다.

[한국은행 자료 발췌]
[한국은행 자료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