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시에서 밤과 휴일에도 소아청소년 경증 환자 진료
경북 경산시에서 밤과 휴일에도 소아청소년 경증 환자 진료
  • 조현배 기자
  • 승인 2024.02.19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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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산시(시장 조현일)이 19일부터 경산시 우리 아이 보듬 병원 운영 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은 평일 야간과 휴일에 소아청소년 경증 환자에게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경산시는 지난 1월 경산시 우리 아이 보듬 병원 운영 사업 수행자를 모집해 파티마연합 정 소아청소년과의원(중산동), 광장약국(중산동)을 선정해 협약을 맺었다. 

두 곳은 2026년까지 2년 동안 평일은 월요일과 목요일 저녁 6시부터 11시까지, 일요일은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소아 청소년 경증환자를 받는다.

경산시는 4월께 읍·면 지역의 소아청소년과 1차 의료기관과 파트너 약국을 추가로 선정할 계획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경산시 우리 아이 보듬 병원 및 파트너 약국이 지역 사회 소아 의료에 공백이 없도록 버팀목이 되기를 바란다. 현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해서 정책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나가겠다."라고 했다.

[경북 경산시 제공]
[경북 경산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