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시장 박남서)가 노후 이·미용업소 시설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영주시에 이·미용업소 영업 신고를 마치고 세무서에 사업자 등록을 한 업소가 대상이다. 최근 2년 안에 유사 사업으로 지원받은 업소 및 지방세 체납자 등은 지원 대상이 아니다.

영업장 외부 간판, 바닥, 도배, 조명, 세면대, 온수기 교체 등 비용을 1업소에 500만 원 한도(자부담 30%) 안에서 지원한다. 위생관리와 무관한 단순 집기류, 미용기구, 소모품 구입에는 지원하지 않는다.

2월 19일부터 3월 13일까지 영주시 보건소 보건위생과에 직접 방문해 사업 신청서를 내면 된다. 

서류 심사 및 현장 평가 뒤 영주시보조금관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사업 대상자 15곳을 선정한다.

영주시청 또는 영주시 보건소 홈페이지 공고문을 보거나 영주시보건소 보건위생과(☎054-639-6694)에 문의하면 자세한 내용을 알 수 있다.

조현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