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취업자 수 1년째 증가세
대구 취업자 수 1년째 증가세
  • 조현배 기자
  • 승인 2024.02.16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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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대구 지역 취업자 수가 8000명 늘었다. 1년째 증가 흐름이다.

지난달 실업자 수는 5만 명이다. 이는 최근 11개월 새 최대치다.

동북지방통계청이 16일 2024년 1월 대구광역시 고용 동향을 보면 1월 대구 지역 취업자 수는 120만 5000명이다. 앞선 달보다 8000명 늘었다. 1년 내리 증가 흐름이다.

건설업이 1만 5000명,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 7000명, 농림어업 6000명, 제조업이 1000명 늘었다. 도소매·숙박음식업은 1만 9000명, 전기·운수·통신·금융업은 1000명 줄었다.

1월 실업자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000명 줄었다. 지난해 2월 이후 11개월 만에 5만 명을 넘었다. 

고용률은 57.5%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1%포인트, 실업률은 4%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견줘 0.3%포인트 떨어졌다.

[동북지방통계청 자료 발췌]
[동북지방통계청 자료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