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19일부터 서문·칠성 야시장 신규 셀러 모집
대구시, 19일부터 서문·칠성 야시장 신규 셀러 모집
  • 조현배 기자
  • 승인 2024.02.14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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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와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이 2월 19일부터 3월 10일까지 서문·칠성 야시장 신규 셀러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서문 야시장이 30명을 모집한다. 음식 매대 24명, 푸드 트럭 6명이다.

칠성 야시장이 음식 매대 20명을 모집한다.

예비자를 분야별로 5명씩 추가로 뽑는다. 이는 중도 포기자가 생길 때 투입하기 위함이다. 

서문 야시장과 칠성 야시장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을 받는다.

신청 자격 등 자세한 사항은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 품평회, 인성 면접을 거쳐 3월 신규 셀러를 선정한다.

4월 초 개장에 앞서 위생 및 안전 교육, 매대 지정 등 입점 준비를 할 예정이다.

올해 서문 야시장은 4월 개장한 뒤 12월 말까지 1주에 3일(금, 토, 일) 운영한다.

칠성 야시장은 4월부터 10월 말까지 1주에 5일(월, 목, 금, 토, 일) 문을 연다.

서문 야시장은 일반 매대와 플리마켓, 푸드트럭을 점차 늘려 갈 계획이다.

칠성 야시장은 경관 디자인을 새롭게 바꾸고 가족 단위 방문객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먹거리 개발과 야맥 페스티벌 등 참여형 이벤트 및 공연을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해 서문·칠성 야시장은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 선정됐다. 서문시장은 '한국 대표 전통시장(K-마켓) 10선'에도 꼽혔다.

[칠성 야시장. 대구시 제공]
[칠성 야시장. 대구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