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군수 김주수)이 농촌주택개량사업 대상자를 찾는다고 13일 밝혔다.

농촌주택개량사업은 농촌 지역 노후 또는 불량 주택을 개량하거나 농촌 지역에 거주하고 있거나 거주하려는 무주택자가 신규 주택을 건축할 때 낮은 금리로 융자 지원한다.  연리 2%, 3년 거치 17년 분할 상환 또는 1년 거치 19년 분할 상환 조건이다. 대출한도는 신축 2.5억 원, 증축·대수선 1.5억 원이다

부속건축물을 포함해 연면적 150㎡ 이하인 단독주택을 신축·증축·대수선을 할 때 신청할 수 있다.

노후 또는 불량 단독주택 지붕이 슬레이트일 때 의성군청 슬레이트 처리 지원 사업과 연계할 수 있다. 

농촌주택개량사업 대상자에게는 280만 원 안에서 취득세 감면 혜택이 있다.

19일까지 토지 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을 받는다.

의성군은 3월 대상자를 확정하고 연말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조현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