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지역 아파트 입주전망지수가 '80'선을 밑돌았다.
주택산업연구원이 8일 낸 2024년 2월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를 보면 2월 대구 지역 아파트 입주전망지수는 75로 앞선 달보다 7.6포인트 떨어졌다. 80선이 한 달 만에 무너졌다.
입주율은 석 달 만에 올랐다.
1월 입주율은 69.7%로 앞선 달보다 5.4%포인트 늘었다. 3개월 만에 상승으로 돌아섰다.
입주율은 조사 당월에 입주 지정 기간이 끝나는 분양 단지의 분양 호수 가운데 입주했거나 잔금을 납부한 호수의 비중이다.
'기존 주택 매각 지연'(46.8%), '잔금대출 미확보'(25.5%), '세입자 미확보'(14.9%), '분양권 매도 지연'(4.3%) 등을 미입주 원인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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