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천 전 민주당 대구시당위원장이 5일 오전 11시 민주당 대구시당 김대중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우리 자식들과 대구시민 누구나 대구에서, 동구에서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제대로 일하는 국회의원, 국민과 시민, 우리 구민에게 힘이 되는 국회의원의 역할을 하겠습니다."라고 했다.

"추락한 대구 경제를 살리는 그 시작의 신호탄을 동구에서 쏘아 올리겠습니다. 청년 일자리 창출을 통해 떠나가던 청년이 다시 돌아오는 도시, 시민이 행복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경제와 교육을 챙기겠습니다."라고 했다.

"금호강습지·불로화훼단지·불로고분·전통유기 및 목공·옻골최씨·팔공산산림체험휴양센터·고려왕건둘레길·군위인각사·제2석굴암을 문화관광벨트로 조성하겠다."라고 했다.

"불로·봉무·공산권, 방촌·해안권, 안심 및 혁신도시와 같이 세 권역으로 구분해 균형발전을 달성하겠습니다."라고 했다.

그는 "지금까지 동구청장 후보, 대구시장 후보, 국회의원 후보 3번 출마해 모두 낙선했다. 이번에는 반드시 국회에 입성해 대구시민, 동구구민 여러분들에게 헌신토록 하겠습니다."라고 했다.

이승천 전 민주당 대구시당위원장은  정세균 국회의장 정무수석비서관,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소통특별위원, 더불어민주당 대구 동구을 지역위원장 등을 지냈다.

조현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