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문화관광공사, 설 맞이 행사 마련
경북문화관광공사, 설 맞이 행사 마련
  • 조현배 기자
  • 승인 2024.02.05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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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김일곤)가 9일부터 사흘 동안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행사를 마련한다고 5일 밝혔다.

10일부터 이틀 동안 보문관광단지 호반광장에서 '복(福)작복(福)작 보문관광단지' 설맞이 행사를 연다. 통기타, 트로트, 국악, 전자 현악기 공연을 선보인다. 가족 레크리에이션, 민속놀이 경연대회, 보문노래자랑을 연다. 상품도 마련한다.

가훈 써주기, 요술 풍선 만들기, 신년 운세 봐주기, 민속놀이 등 체험 행사도 진행한다.

9일부터 3일 동안 오전 10시부터 경주엑스포대공원 곡수원 일대에서 민속놀이 체험, 버스킹 공연, 경품 이벤트를 마련한다.

버스킹 공연은 K-POP 댄스, 마술, 트로트 공연으로 낮 12시 30분, 오후 2시 곧  하루 2차례 진행한다. 가족 단위 참여 레크리에이션과 '청룡을 찾아라!' 보물 찾기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12일까지 입장료를 할인한다. 용띠 해에 태어나거나 이름에 용이 들어가면 입장료를 할인받을 수 있다. 한복을 입어도 입장 요금을 할인받을 수 있다. 

29일까지 안동 유교랜드는 입장료를 2000원 할인한다.  9일부터 12일까지 한복을 입은 입장객과 이름에 '용'자가 있거나 용띠인 관람객은 무료로 입장 할 수 있다. 11일부터 12일까지 가훈 쓰기, 페이스 페인팅, 풍선 아트 체험 기회를 하루 200명에 준다. 전통 놀이 체험, 한복 입어보기, SNS포스팅 등 이벤트를 펼친다. 유교랜드는 지난해 10월부터 메타버스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미디어 아트 전시관을 열어 체험형 콘텐츠를 보여준다.

안동호반·팔공금화 두 도립자연휴양림은 투호놀이, 제기차기, 윷놀이 등 전통 민속놀이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정월대보름 기간인 23일부터 24일까지 입실 손님에게 부럼 깨기 세트도 제공한다. 안동호반자연휴양림은 숙박객과 도민에게 힐링타운 입장료를 할인한다.

경북관광 온라인 채널인 경북나드리는 '청룡과 함께하는 새해 복받아용' 이벤트를 1일부터 12일까지 진행한다. 청룡의 해를 맞아 용과 관련된 경북 여행지를 홍보하는 이벤트로 퀴즈와 설문을 통해 경북의 전통주와 다과를 경품으로 선물한다.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연휴 기간 연인원 430여 명이 비상 근무를 한다고 밝혔다.

김일곤 사장직무대행은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아 열리는 설맞이 이벤트를 통해 명절 연휴 경북에서 안전하고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 올 한해 건강하고 행복한 새해가 되길 기원한다."라고 했다.

[경북문화관광공사 제공]
[경북문화관광공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