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성주군, 2024 야간관광 특화 도시 공모에 선정
경북 성주군, 2024 야간관광 특화 도시 공모에 선정
  • 조현배 기자
  • 승인 2024.02.01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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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4 야간 관광 특화 도시' 공모에 성주군이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역 이야기를 담은 야간 관광 브랜드를 구축하고 야간 관광 콘텐츠 보강및 기반 시설을 확충해 체류형 관광 도시를 만드는 사업이다. 

공모에 선정된 '스위트나이트 참외 별도시 성주'는 성주군의 대표 특산품인 참외를 활용한 체류형 야간 관광 프로그램이다.

△성밖숲 참외 밭두렁, 별두런 △성밖숲 나이트 참스티벌 △특화 조명 개발 및 야간 포토스팟 설치 △참외하우스 야간경관 조성 등을 추진한다.

2024년부터 2027년까지 4년에 걸쳐 '스위트나이트 참외 별도시 성주' 사업에 국비 12억 원, 지방비 12억 원을 투입한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모 선정을 계기로 주간 여행에서 야간 여행으로 옮겨가는 관광 유행 변화에 발빠르게 대응하고 야간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밤낮으로 머물고 싶고, 다시 오고 싶은 경북으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문체부가 선정하는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 경북 지역이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많은 15곳이 선정됐다.

[뉴스토리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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