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다자녀 가정 학생에 교육비 지원 확대
경북교육청, 다자녀 가정 학생에 교육비 지원 확대
  • 조현배 기자
  • 승인 2024.02.01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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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올해부터 두 자녀를 둔 가정 학생에게 교육비 지원을 확대한다고 1일 밝혔다.  

22만 2591명에게 301억 4157만 원을 지원한다.

무상교육 제외 학교에 재학하고 있는 다자녀 가구 가운데 저소득층 학비 감면 등 지원을 받지 않는 학생 1252명에게 수업료를 연 간 93만 6000원을 지원한다. 

△수학 여행비를 1사람에 40만 원 안에서 실비로 지원한다. △수련 활동비를 1사람에 9만 원 안에서 실비로 지원한다. △졸업앨범비를 1사람에 7만 원 안에서 실비로 지원한다.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수강료를 1사람에 60만 원 안팎으로 지원한다.

유진선 교육복지과장은 "자녀가 많을수록 양육 부담이 가중되어 다자녀 가구가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교육비 지원이 확대되어 다자녀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했다.

[경북교육청 제공]
[경북교육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