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온라인 성묘 서비스 제공
대구시, 온라인 성묘 서비스 제공
  • 조현배 기자
  • 승인 2024.01.30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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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가 언제든지 온라인으로 성묘가 가능한 디지털 추모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e하늘장사정보시스템'에 들어가 미리 접수해야 한다.

접수하면 장사시설이 봉안함 사진을 올리고 온라인 차례상에 차린다. 

가족 누구나 헌화 및 분향을 할 수 있고 추모글 등을 남길 수도 있는 시스템을 갖췄다.

대구시는 설 연휴 기간 대구시립공원묘지 및 칠곡군 지천면에 있는 공설봉안당을 정상적으로 운영한다.

시립공원묘지 운영 시간을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조정한다. 당초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4시 45분까지 운영했다. 

2월 1일부터 8일까지 사전 성묘 기간을 운영하되 토·일요일은 쉰다.

정의관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연휴 기간인 2월 9일부터 12일까지 태전오거리 등 상습 정체 구간에 교통 통제 인력을 배치할 예정이다. 설 당일 방문은 피하고 온라인 성묘 등을 적극적으로 이용해달라."라고 했다.

[대구시 제공]
[대구시 제공]